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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를 활용하면 아이 장래가 바뀐다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 1일 순천서 뇌교육 심포지엄
정지일 기자  |  guru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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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1  2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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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순천에서 열린 2014청소년멘탈헬스 심포지엄에 참석한 시민들이 뇌교육을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학교폭력, 청소년 흡연, 자살율 증가 등 청소년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인성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가운데 뇌과학에 기반한 체험형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효과를 제시하는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이 교육부 후원으로 6월 1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었다.

국제뇌교육협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주최하며 전남뇌교육협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전남 순천 시립연향도서관 극장에서 1시 30분부터 약 2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앞서 5월에 울산과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 1일 순천서 열린 청소년멘탈헬스 심포지엄에서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교육의 모든 문제는 뇌의 문제이고 이의 본질적 해결 또한 뇌를 잘 활용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행사에는 김경택 전남교육감 후보, 서동욱 전남도의원후보, 정병회 전남도의원후보, 김석 순천시의원후보, 이옥기 순천시의원후보, 문규준 순천시의원후보, 오미성 청암대학교 교수, 최인숙 순천시간호사회 부회장, 이승민 (사)전남국학원장, 김대영 전남뇌교육협회장,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 권영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자리했다.

김나옥 국제뇌교육협회 부회장은 "청소년 문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총체적인 문제의 핵심이 결국 인성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교육기본법에 있는 홍익인간 교육이념에 비추어 국민인성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와 교육의 모든 문제는 뇌의 문제이고, 문제의 본질적 해결 또한 뇌를 잘 활용하는 데 달려있습니다"라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당면한 교육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서 뇌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실 수 있는 귀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개회사를 했다.
   
▲ 1일 순천서 열린 청소년멘탈헬스심포지엄에 축사를 한 오미성 청암대학교 교수는 뇌교육이 학교폭력 문제와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오미성 청암대학교 교수는 축사에서 “청소년멘탈헬스 심포지엄은 세 가지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뇌과학에 기반한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학문적 바탕을 제시한다는 점, 학교폭력예방과 인성교육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 홍익인간 철학에 바탕을 인성교육이라는 점에서 학교폭력 문제와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 학교폭력 문제해결 및 한국형 인성교육으로 효과를 인정받은 뇌교육의 구체적 사례 및 뇌철학과 뇌교육의 신체활동 · 정서조절에 대한 연구가 소개되었다. 특히 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중남미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거둔 큰 성과와 21세기 뇌융합 교육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근거를 자세히 발표했다. 2012년~2013년에 폭력문제가 심각했던 엘살바도르 4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교육원조 사업>은 현지 교육부의 뜨거운 반응으로 현재 180여 개 학교로 확대되고 있다.

이어 '신체활동이 뇌건강에 미치는 영향(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 이하 UBE - 교수)', '뇌교육이 정서조절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오미경 UBE 교수)'가 발표되었다. 또한 현장 사례발표로 '두뇌친화적 환경과 행복교실 만들기(장혜옥 전남 여수양지초 교사)', '해피스쿨 뇌교육 사례 및 인성교육 지도사례 (정의선 뇌교육전문강사)'가 이어지며, '뇌철학에 근거한 얼이 살아있는 인성교육(신혜숙 UBE 교수)'의 발표로 마무리되었다.
   
"뇌교육에 쏠린 눈!눈!눈!"▲ 1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뇌과학에 기반한 체험형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효과를 제시하는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에 참석한 시민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뇌교육(Brain Education)'은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의 철학에 기반하여 뇌과학과 교육학, 심리학 등을 융합해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개발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21세기 뇌융합 흐름을 타고 서구에서 뇌기반교육(Brain based Education), 신경교육(Neuro-education)이 학문적 융합에 머무르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은 가장 앞서 학문화하고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실제적인 프로그램과 임상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심준영 UBE 교수는 운동이 사고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고 화학적 균형 맞추는 등 두뇌 구조를 개선한다는 연구 내용을 전했다. 또한 평형감각과 지구력, 뇌균형을 발달시키는 뇌교육의 체험적 신체훈련 효과도 설명했다. 뇌체조의 깊은 호흡과 집중은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유도하여 근육과 신경계를 이완시키고 안정된 정서 상태를 유발하여 공격성 감소시키는 등 인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오미경 UBE 교수는 신체뇌와 정서조절, 인지 두뇌의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뇌교육 정서조절의 원리를 설명했다. 또한, 뇌교육 명상을 통해 아동의 두뇌활용능력지수가 향상되었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신혜숙 UBE 교수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으로서 ‘홍익’의 가치를 선택하고 체득하게 하는 뇌교육의 의의와 이를 실현하게 하는 명상, 체조, 자기계발 등의 교육적 방법을 정리 및 발표했다.
   
▲ 엘살바도르 뇌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하태민 교수가 엘살바도르 뇌교육 보급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장혜옥 전남 여수양지초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실시한 뇌교육명상, 사랑주기, 정보 바꾸기, 홍익실천, 자아선언 등 학급경영 사례와 함께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뇌교육을 적용한 성과를 상세히 전했다. 전남뇌교육협회 정의선 전문강사는 해피스쿨 협약을 통한 뇌교육 사례 및 방과후 수업, 인성캠프. 진로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2014 청소년 멘탈헬스 심포지엄 – 뇌과학 기반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효과"는 이미 입증된 현장 사례와 방법론을 전달하여 최근 높아지는 인성에 대한 관심을 교육적으로 실현할 체계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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