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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한국베트남학회,'한-베 국제학술대회 개최'11월 29일(화) 오후 1시 곡성 덕양서원에서
조연희 기자  |  yh8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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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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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네덜란드 헤이그 소재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호앙사(黃砂) 및 쯔엉사(長砂) 군도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과 관련하여 중국은 두 군도에 대한 역사적인 연고권이 없고, 암초를 인공 섬으로 조성한 것은 국제법상 자국의 영토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PCA 판결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있어 남중국해 도서 영유권 문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부루나이 등 인접국과 무력 충돌의 위험을 안고 있는 국제적인 핫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베트남학회(회장 안경환 조선대 교수)는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원장 정규영)과 함께 11월 29일(화) 오후 1시 곡성 덕양서원에서 한-베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남중국해 도서 영유권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심남식 곡성군 부군수를 비롯하여 신인현 덕양서원 도유사(조선대 명예교수) 등 평신신씨 대종친회, 학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남중국해 관련 사진 32점도 함께 전시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기범 박사(아산정책연구원)가 ‘남중국해 분쟁 관련 중재결정과 베트남의 이익’, 김석수 교수(한국외국어대)가 ‘남중국해 해양자원과 해양교통’, 안경환 교수(조선대)가 ‘필리핀의 제소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 이후 남중국해 문제의 전망’, 풍응옥끼엠 교수(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필리핀의 대중국 제소에 대한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 이후 남중국해의 복잡한 정세,’ 김현재 교수(영산대)가 ‘필리핀의 제소 건에 대한 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 이후 각국의 반응 및 베트남의 남중국해 분쟁 해결에 대한 제언’, 부티란아인 국립하노이법학대학교 부총장이 ‘필리핀의 제소 건에 대한 중재재판소의 판결 및 남중국해상 분쟁 해결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안경환 교수는 “중국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수용하고 1996년에 중국이 비준한 유엔해양법조약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중국은 세계평화를 위해 지난 5월 26일 일본에서 열린 G7 이세시마 서미트에서 확인한 ‘법에 근거하는 주장’, ‘무력사용 금지’, ‘평화적인 분쟁해결’의 3원칙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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