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2018학년도 진로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3월 25일(토) 오후 1시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호남지역 진로진학지도 담당 교사 및 3학년 담임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교사 연수는 호남지역 교사들과 2018학년도 전국 대입 전형과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여 고교-대학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2018학년도 조선대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완 총장 인사말에 이어 이희숙 입학사정관팀장이 2018학년도 조선대학교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박권우 이대부속고등학교 교사가 2018학년도 대입 전형 및 진로진학지도 정보와 지도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2018학년도에 수시모집 3,383명(77.5%), 정시모집 978명(22.5%) 등 총 4,361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인원을 2017학년도 68.2%에서 77.5%로 확대했으며 차등적 보상 기준이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자격을 설정하여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을 다문화 가정 자녀, 장애인부모자녀, 다자녀가정 자녀에서 의사상자 및 자녀, 소년소녀가정자녀 및 가정위탁보호 대상자까지 확대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을 2017학년도 762명에서 820명으로 확대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