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 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경진(민평당), 송갑석(민주당) 국회의원, 장휘국 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광주 북구 덕의길20(충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국비 146억원이 투입되어 교육관과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6월 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9월 완공되었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흔치 않는 도시형 생태탐방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석대, 입석대 등 주상절리대가 펼쳐져있는 무등산과 인접해 있어 체류형 생태체험교육을 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개원 후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休,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등산 풍류나들이” 등 가사문학과 힐링을 테마로 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지역의 대표 명소 광주호호수생태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소쇄원, 환벽당 등이 인근에 위치하여 생태와 인문학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과 힐링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 일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하고, 광주·전남지역 산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호흡하면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등산생태탐방원 김대광 운영관리부장은 “무등산생태탐방원이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의 산실로서 우리 지역 환경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협업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