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는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영풍)과 협업으로 장애인생활체육 신규프로그램을 개발 한다.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자 및 장애인 가족들에게 드론축구, 난타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신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설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한다.

▲ 난타교실

양 기관은 광주시가 선도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문화예술분야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8월10일부터 2개월간 실제 장애인체육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난타와 드론축구 교육을 우선 실시 하기로 했다.

장애인을 직접 지도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유관시설 등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규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이끌어 내고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드론교실

향후 장애인들에게는 드론과 관련된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체험학습, 우수인력 양성, 드론 취업연계가 가능하고 난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체활동을 통해서 신체기능,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안전거리 유지, 매 수업후 방역실시 등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