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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귀국하는 이낙연, "대한민국 위기 직면...국가와 국민 위해 내 할 일 하겠다"SNS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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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4  23: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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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24일 귀국하는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이 전 총리가 정계에 복귀해 어떤 역할을 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는"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 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곳을 잃었다" 며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적었다.

   
   ▲  이낙연 전 총리

이낙연 전 총리 페북 글 전문

<미국을 떠나며>

제가 1년에 걸친 조지워싱턴대학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3일 밤(한국시간 4일 낮) 미국을 떠납니다.

저는 독일을 방문, 튀빙겐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합니다. 또한 독일 정치인과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몇 곳을 둘러보겠습니다. 귀국은 24일입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저는 한반도 평화와 미중 경쟁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존전락-이낙연의 구상'이라는 책을 써내 꽤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족한 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국 대학에서 9회, 일반 단체에서 9회 등 모두 18회(2회 출판기념회 포함) 강연도 했습니다. 북한 핵무장과 미중 신냉전 속의 대한민국이 강연 주제였습니다. 저의 강연을 도와주시거나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동포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길도 모르고,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은 저를 도와주신 동포들, 제가 외로울 때 밥 한끼, 술 한잔 함께 하셨던 분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습니다. 국가를 위한 저의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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