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My Job)이 있는 내일(Tomorrow)을 만들자~.”

스펙이 아닌 능력을 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취업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국내 모든 산업 분야와 교육에서 빅데이터와 과학문화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조선대학교 과학문화교육사업단(단장 박현주)은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실질적인 취업관련 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2016 취업컨설팅 및 취업박람회’를 11월 9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연과학대학 5층 5층 세미나실과 대형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내일(My Job)이 있는 내일(Tomorrow)’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행사는 9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관련 특강과 함께 취업 컨설팅 관련 부스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강은 김성일 애니전트 대표가 ‘취업의 당위성과 올바른 직업의 이해’, 김재수 LG C&S 부장이 ‘Biz.경계의 소멸’, 김정중 ㈜이글루시큐리티 광주지사장이 ‘정보보안 직무 분야를 통해 본 나의 진로’, 조성재 (주)티디엘 이사가 ‘㈜티디엘 회사 소개’, 한왕석 롯데정보통신 센터장이 ‘전산통계 사회직무 연관성 사례 및 대기업 취업준비 방법’, 김덕순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이 ‘과학과 문화, 그 직업적 연계와 취업 가능성?-물리학적 사고와 문화적 감성’, 권준열 특허분석가가 ‘변화하는 나의 직업이야기’, 윤선영 인포데이타 상무이사가 ‘청년취업-Cheer Up!’, 조성희 사이버테크 사장이 ‘저성장, 불경기에 살아가는 길’을 각각 강연한다.

특강과 함께 애니전트, ㈜티티엘, 인포데이타, 지멘스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이글루시큐리티, LG C&S, 사이버테크,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에서 부스를 설치하여 기업 소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기업체 CEO 및 인사담당 리쿠르팅 등 학생들의 취업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CEO와 기업 인사담당들은 현장에서 인턴을 채용하고 참여 학생은 지역의 사회적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된다.

박현주 과학문화교육사업단장(화학교육과)은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내의 다양한 교육기관, 산업체, 의료기관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군과 취업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취업에 필요한 요건과 스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면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과학문화 코디네이터의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2014년 교육부 최대 역점 사업인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되어 출범한 조선대학교 과학문화교육사업단은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컴퓨터통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과 빅 데이터 분석, 과학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과학문화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2년 사업을 완료하고 2016년 재선정 평가 결과 계속지원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사업단 참여 학생 가운데 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과학문화콘텐츠 개발 및 실습비도 지원한다. 과학문화 코디네이터는 과학관, 천문대, 우주센터, 문화센터, 박물관, 테마파크, 방과후 학교 등의 교육 기관을 비롯하여 의료 기관, 그리고 일반 회사 등에서 과학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