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9일 오후 문해교육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문해교육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문해교육 교원 보수교육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관이며,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 활용방법 안내, 문해교육 교원들의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광역문해거점기관으로 지정되어, 초등‧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과 교원 보수교육, 문해의 달 기념행사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김인숙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대표와 이미애 언어소사이어티 대표가 문해교육 학급 운영에 대한 주제로 강의준비, 학습 분위기 변화, 갈등해결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와 교사 또는 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한편,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문해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적으로 문해교육 교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