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7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광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우리 이웃에게 풍요로운 한가위와 8월 14일 광산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게 된 이유와 그 시대 소녀들의 생각을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제수음식인 송편과 갖가지 전, 한과, 과일이 담긴 꾸러미 120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꾸러미를 가지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 12개 동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가 함께한 행사로 주민과 시민단체와 기업이 함께한 뜻깊은 나눔활동이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계기로 주민·시민단체·기업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