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7월 4일(수)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탐방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이 제 7호 태풍 ‘쁘아삐룬’의 영향권에 벗어남에 따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탐방로 유실, 시설물 피해 등을 점검하고 안전산행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으로 탐방로에 발생한 위험수목 3본 정리와 원효지구 배수로 8개소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집중호우발생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우량경보시설 및 재해문자전광판등 재난예경보시설 작동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여 탐방객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전효숙 안전방재과장은 ”무등산국립공원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탐방로 순찰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산행 전에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사무소(062-227-1187)로 탐방로 개방여부와 기상상태 등을 확인 후 탐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