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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정남쪽, 정남진에도 평화의 소녀상 세워져"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던 문림의향 장흥의 기개를 이어가...
조연희 기자  |  yh8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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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4  2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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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전라남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제1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14정남진 장흥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을 개최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173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75월부터 20184월까지 1년간 소녀상 건립 기금 모금 운동을 펼쳐, 8,000여만 원의 기금을 모금하였다. 모금 운동에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 향우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장흥 평화의 소녀상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새겨,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정남진도서관 앞뜰인 '지혜의 숲'에 세워졌다.

제막식은 예술단 ''의 진혼무 가시리 연주로 문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장흥군수와 장흥군의회의장 축사, 군민 대표들의 제막, 한승원 선생님의 '한 많은 우리 누님에게 바치는 시' 헌시 낭송, 윤수옥 장흥문화원장님의 소녀상 작품 설명, 장흥고 대표학생의 헌화, 평화의 풍선 날리기, 끝으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님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정남진 평화의 소녀상'이 많은 군민들의 관심 속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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