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제5회 중앙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한 주민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중앙동은 제5회 중앙동민의 날 행사 및 경로위안 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동에 따르면 이번 동민의 날 행사는 지난 11일 이순신광장에서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한궁, 윷놀이, 수사복 입기, 날아라 고무신,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꿈뜨락몰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동민 노래자랑 등을 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요가, 노래, 댄스스포츠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수어문화제가 함께 실시돼 더욱 아름다운 시간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경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용명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동민의 날 및 경로위안 잔치 행사를 통해 동민이 하나 되고 화합할 수 있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