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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석탄재에 진도 팽목항 주민들 검은눈물 흘린다 !!지난 14년 첫 삽을 뜬 진도항 개발은 무려 443억원이 개발사업, 조성면적 55만여 제곱미터. 축구장 60여개 정도의 넓이, 사전 공청회나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 부쳐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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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4  1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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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팽목항 주민들과 이동진 군수간의 수산물 가공.유통과 복합단지를 만들기 위해 조성중인 전남 진도항(옛 팽목항) 배후지 내 연약 지반에 석탄재 폐기물 반입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 불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혹과 의혹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의혹은 밝혀지지 않으면서 주민과 군수간의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지난 14년 첫 삽을 뜬 진도항 개발은 무려 443억 원이 개발사업에 쓰인다. 조성면적 55만여 제곱미터. 축구장 60여개 정도의 넓이다.매립할 63만톤의 흙은 인근 채취장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그러나 진도군은 착공 2년만에 흙이 부족하다며 성토재로 석탄재 38만톤을 섞어 매립하겠다고 나섰다. 사전 공청회나 주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 부친 것이다.

광주.전남기자클럽 뉴스핑과 진도군 관계자와 인터뷰 과정에서“팽목항 주민들과 매립할 흙을 확보하기 위해서 시공사가 사전에 여러차례 주민들과 2년동안 상의하고 협의를 보았으나 합의하지 못해 어쩔수 없이 석탄재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민들의 말은 달랐다. "주민들이 부족한 흙을 무료로 내놓겠다고 동의 했었고 인감까지 첨부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광주.전남기자클럽 공동취재단과 인터뷰하는 석탄재 폐기물 저지 진도군대책위 회원

또 대책위는 “시공사가 바지선으로 석탄재를 몰래 들어오다 주민들에게 걸려 결열한 시위에 막히기도 했다."고 귀띔 했다.

이에 진도군은 주민들이 거새게 반대하자 성토재를 흙으로 다시 변경했다.

시공사측은 변경에 반발해 진도군을 상대로 ‘석탄재 반입 취소 결정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판결은 합법하다고 판결했지만 시공사측이 재소를 해 광주고등법원의 판결은 산림훼손과 환경파괴 장거리 운송에 따른 추가 공사비 등을 우려하며 시공사측에 손을 들어 주었다.

여기서 대책위는 의혹을 제기 했다. "진도군이 사실관계와 추가자료가 있는데도 재판에 반박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패소판결을 받아 들이려고 제출하지 않은 것이다"고 주장 했다.

진도군과 시공사측이 공사를 재개하려 하자 석탄재 폐기물 저지 진도군대책위는 청와대 상경집회까지 열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진도군에 석탄재 반입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까지 청구한 상황이다.

대책위는 "소송을 제기 했던 시공사측 한 인사가 2018년 지방단체장 군수 선거때 이동진 군수후보 선거운동에 동참 했다"는 의혹도 제기 했다.

또 대책위는" 시공사측이 성토재로 석탄재 공급계약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한국동서발전은 시공사와 도급계약 당시 111만톤을 여수 묘도에 재활용키로 계약을 맺었다. "며" 입찰당시 진도항은 폐기물 처리 변경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고 주장 했다.

한편 시공사측은 이에 반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도항에 들어갈 석탄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변경해달라"며"한국동서발전을 상대로 민원을 내 50만톤의 석탄재를 진도항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관계 행정기관이 피신청인에게 석탄재 공급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반대 민원 발생시 민원해결 주체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제하에 승인해 준 것이다.

진도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해서 민원처리 조직을 만들어서 민원처리를 하겠다고 대책위에 답변 했었다.

하지만 부군수는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대책위는 주장하고 있다.

또 대책위는 진도군을 불신하는 것은 배후지에 19만톤의 석탄재만을 사용하겠다고 주민들을 설득하고 나섰지만 업체측은 정작 50만톤을 사용하겠다고 권익위에 민원을 넣고 권고를 받아 냈다는 것이다.

진도군 관계자와 광주.전남기자클럽 뉴스핑은 부군수실에서 인터뷰을 가졌는데”기나긴 4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확정된 사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상황이 안타깝다. 조만간 군수님의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다. 애초에 주민들이 시공사에 흙을 공급해준다는 표명을 하지 않아 석탄재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시공업체와의 재판에 져서 이사업은 어쩔수 없이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도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공무원과 군수님을 업자와 유착관계로 잘못알고 있는데 감사원과 도청 감사실도 검찰에 고발해서 폐기물 논란, 의혹이 상세히 밝혀졌으면 한다.“고 심정을 토로 했다.

[위 기사는 광주.전남기자클럽 공동취재단 공유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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