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택트' 전당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차기 민주당 선출직 지도부 중 유일한 여성인 양향자 의원이 정계 입문 5년여 만에 지도부에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됐다.
▲ 양향자 최고위원
양 의원은 여성 할당으로 지도부 입성을 점 찍어둔 상태였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경제 전문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임을 강조하며 대의원들과 당심 그리고 민심을 얻어냈다.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선 '여성 할당'이 아닌 '실력'으로 최고위원회에 입성했다.
양 의원은 "여러분이 키우시고,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최고위원 당선자 양향자다. 할당이 아닌 여러분의 선택으로 지도부의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추진하고 계시는 한국판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켜 30년 집권의 자격을 증명해보이겠다"면서 "코로나 경제위기를 대한민국 제2의 도약기로 필히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 민주당이 되겠다"면서 "차악이 아닌 최선의 민주당이 되어 국민의 사랑도, 승리도 불가역적인 민주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그 도구로 양향자를 유감없이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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