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1월23일(수) 오후 4시 5.18민주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전국 시도당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광주광역시당은 전라남도당과 함께 출정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광주 ․ 전남 더불어민주당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미대 당대표를 비롯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 ‘박근혜 퇴진’운동을 전개한다.

행사는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규탄발언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 발언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 말미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임을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광주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정식 후에는 충장로 우체국 앞으로 자리를 옮겨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박근혜 퇴진’ 국민서명운동과 박근혜 퇴진 피켓 배포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은 “민주주의 성지 광주가 박근혜 퇴진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5.18민주광장에서 국민주권운동본부 출정식을 거행하게 됐다.”며,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한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