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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 쾌적한 도시 지킴이 역할 톡톡 !!실시간 악취 관제 통한 체게적인 악취 대응 매뉴얼 정착 시청 누리집 악취 신고 및 모니터링 등 시민 호평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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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7  0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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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전라남도 최초로 문을 연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가 악취 민원 해소와 쾌적한 도시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악취 사전 예방, 신속한 현장 대응뿐만 아니라 악취 전담 창구로서 악취로 고충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 해소,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  나주시가 2023년 7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소한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 내부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사 별관 3층에 위치한 악취통합관제센터는 공간정보시스템(GIS)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통합 관제(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환경 분야 전문 인력 6명이 오전과 오후 하루 2교대로 연중무휴 실시간 악취 상황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화한다.

이를 통해 악취 발생 예측뿐만 아니라 발생 전후 경로를 추적하는 등 선제적이고도 체계적인 악취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재 나주시 관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에는 악취측정기 31대가 설치·운영 중이다.

1분 단위로 복합악취·암모니아·황화수소·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악취 요인 수치를 정밀하게 측정해 전송됨으로서 실시간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상습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의 경우 야간 취약시간대 상시 순찰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악취를 포집해 기준 수치를 초과하는 경우 강력히 단속한다.

현재까지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508건의 지도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중 사업장 13곳을 고발 및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하는 등 행정처분을 했다.

센터 개소 후 시민들도 주요 악취발생사업장 악취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컴퓨터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시청 누리집 ‘악취민원신고’에 접속하면 악취측정기를 통해 수집된 악취물질 측정값(수치 그래프), 시간대별 악취 등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악취 신고·접수는 물론 타인이 제기한 지역별 악취 민원 위치 정보, 민원 내용을 세부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센터 직원들은 유선, 누리집에서 접수된 악취 민원에 대한 즉각적인 전화 응대 및 현장 조치(자정 이후엔 익일)를 하며 이전과는 다른 민원 응대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전에 악취 민원 접수는 일과 시간엔 주무 부서인 환경관리과, 이후엔 당직실에서 맡아왔지만 당면 업무와 당직 직원의 전문성 결여 등으로 민원 응대에 어려움이 컸다.

센터 개소 이후엔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지면서 악취 발생 현장 지도점검 수의 경우 센터 개소 이전인 2023년 1~5월 151건에서 올해 1~5월엔 508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최승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기존에는 담당 직원들이 퇴근하는 시간대 악취가 매우 빈번하고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센터가 생겨난 이후로 전보다 많이 개선된 것을 체감한다”며 “무엇보다도 답답했던 악취 민원 처리가 신속, 정확해졌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제주도, 인천광역시에서 악취 관리 선진 사례 견학차 나주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는 등 전남 최초로 설립한 악취통합관제센터에 대한 타 지자체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악취는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할 최우선의 과제로 센터 운영을 통해 이전보다 체계적인 민원 응대와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한 사업주 환경 개선 의식 고취는 물론 악취저감 사업을 병행해 시민들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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