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은 16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장, 민원실 등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이 날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현장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 청장은 병역판정검사장 및 민원실을 방문한 병역의무자, 부모 등 민원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병무청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민원인에게 헌신 해줄 것”을 강조하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책현장 방문 이후 이루어진 업무보고에서 장헌서 광주전남청장은 ‘2017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어려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후원사업 등 광주전남청 만의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기찬수 병무청장은 “광주전남청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대사업‘은 확대․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격려하는 한편,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무행정을 구현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병무청이 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