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회가 28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가맹단체 1차 워크숍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맹단체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가맹단체 실무자 회의를 겸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광주장애인체육회의 19개 정가맹단체 중 16개 정가맹단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전문체육팀과 생활체육팀의 2023년 사업 계획을 전달했으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신규 도입에 따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자리에서 가맹단체는 향후 체육회와 협업하여 내실 있는 가맹단체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전남에서 예정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정적인 한 자리 순위 달성을 목표로 담금질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한상득 수석부회장은 “가맹단체를 대표하는 실무자들이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가교 역할을 하면서 두 단체가 화합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며 “앞으로 광주 장애인체육이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가맹단체와 체육회 간 교류 증진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참석자 모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