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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백운광장 교통체계 개선개선공사 완료, 지체시간 20초․방면별 대기행렬 75m 이상 줄어
김승재 기자  |  tamd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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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1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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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광장 교통체계 개선 전후 모습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백운광장 교통체계를 개선했다.

시는 남구청사 이전에 따른 신호주기 증가 등으로 교통혼잡과 운전자 혼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3월22일부터 백운광장 교통체계 개선공사에 착수해 지난 5일 완료했다.

이번 개선공사에서는 교차면적을 최대한 축소해 각 방면별 교차로 횡단거리를 단축했다. 주요 개선내용은 백운고가 하부 교통섬을 축소해 주월교차로에서 백운초교 방향 좌회전차로를 18m 이설하고, 광주은행 365코너 앞 교통섬을 확대해 남북방향 정지선을 20여m 앞당겨 백운초교와 광주대․봉선동 방향 교차로 통과거리를 87m에서 64m로 단축했다.

개선공사 완료 후 차량이 가장 많이 막히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개선공사 전에 비해 백운광장 모든 방향의 대기시간과 지체시간이 20초(15%) 이상 줄고, 대기행렬도 75m(30%) 이상 줄었다.

특히, 교통체계 변화 초기 나타나는 운전자 혼란에 따른 교차로 꼬리물기 등이 사라지면서 전반적으로 교차로 운영이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백운광장은 일일 16만여 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광주시 주요 관문으로, 시는 오는 2016년부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와 함께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지하차도를 개설할 예정이다.

시는 백운지하차도 개설 전까지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모니터링과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백운광장 교통혼잡을 줄이고 시민 교통편익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운광장은 교통량이 매우 많은 곳이기 때문에 시설 개선만으로는 교통처리에 한계가 있고,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하는 꼬리물기나 신호위반, 끼어들기를 할 경우 개선효과가 상당히 반감될 수 있다”며 교통질서 지키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10일 조영표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안전행정부 주관사업인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중 일부인 백운고가도로를 철거한 후 지하차도를 설치하는 사업은 매년 광주시에 배정되는 국비가 30억원에 불과해 사업기간이 10년 이상 걸릴 우려가 있다’는 의견에 대해

“지하차도건설 사업비가 약 5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비의 총사업비에 포함해 시행하거나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국비 지원액을 늘려 도시철도 사업기간 내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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