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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농업 세계 1위 대학과 미래농업 협력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연구시설 둘러보며 농산업 융복합지구 구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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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04  0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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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현지 시간) 농업 분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최첨단 국가연구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NPEC)를 둘러보고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와게닝겐대학교는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을 결합해 운영하는 농·임업 분야 세계 1위 대학교다. 대학의 기초연구와 연구기관의 실용화 연구가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세계적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  유럽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현지 시간) 농업 분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를 방문, 최첨단 국가연구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NPEC)를 둘러보고 있다.

또 연구기관, 세계적 농업 관련 기업과 함께 ‘와게닝겐 푸드밸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와게닝겐 푸드밸리’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정착, 네덜란드 국내총생산(GDP)의 10%인 70조 원의 연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1만 5천 명의 과학자와 2천600여 식품 관련 회사, 20개의 연구기관이 와게닝겐시 주변 30km 내에 분포해 세계적 농식품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상남북도 면적에 불과한 네덜란드를 농산물·농식품 세계 수출 2위 농업강국으로 끌어올린 주축이다.

특히 와게닝겐대학에 설치된 최첨단 국가 연구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와게닝겐대학과 위트레흐트대학이 공동으로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설원예연구소는 최첨단 디지털 융합 기술을 활용한 6개의 시설장비가 갖춰졌고, 각 시설장비에는 특수카메라 센서가 설치돼 식물의 상태와 크기, 온도, 습도, 광도 등을 측정하는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미래 식량 생산에 대비한 새로운 기후적응 작물과 작물 시스템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후 환경(광량·온도·수분 등)이 식물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데이터 제공 및 처리)할 수 있다.

이날 와게닝겐대학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요우커 컴펜 박사는 로봇이 국화의 일종인 거베라꽃 색깔을 구분하고 직접 채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의 농업 경쟁력이 시설과 장비, 기술에 달려 있었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누가 더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  유럽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현지 시간) 농업 분야 세계 1위인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를 방문, 연구중인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로봇 장비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새로운 농업혁명은 단순히 생산량의 증대뿐만 아니라, 농업 전후방 산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만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며 “농도 전남에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를 조속히 조성하고,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하는 융복합 인재도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농산물 재배, 가공,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 전(全) 주기에서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첨단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및 첨단농산업 진흥원 건립, 산·학·연·관 연구개발 단지 조성 등 농업 전반의 디지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을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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