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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김대중 어록)
광주전남 김대중 재단 발기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지역 정가에 ‘핵 이슈’로 떠올랐다.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과 내년도 총선을 앞두고 김대중재단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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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발기인들 |
야권에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 과거로 퇴행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민생경제는 피폐해지고 정치에서 협치는 사라졌다. 굴종 외교에다 넘어서는 안 될 국제분쟁의 불씨도 서슴지 않고 뱉어낸다. 국민은 없고 검사들의 통치만 있다는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일 김대중컨베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김대중재단 광주전남 발기인대회’가 故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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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구선 준비위원장 |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이 소환되는 날이 됐다. 고 김대통령의 가신그룹과 정치적 구심체가 모인 자리이기도 했지만, 윤석열 정부와 고 김 대통령 재임시 성과와 극명한 비교가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된 정구선(광주NGO시민재단 前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정보통신 강국을 건설, 남북 화해와 통일의 이정표 제시, 복지국가 토대를 다지고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구축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며, “세계 인류의 평화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김대중재단이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나라와 민족, 인류를 위한 당신의 철학과 사상을 세우고 그것을 현실 정치에서 정책을 통해 실천한 성공한 세계적으로 드믄 정치 지도자로 단언했다. 또 김대중재단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사상가인 김대중 선생의 철학을 배우고 계승해 대한민국호를 다시 정상으로 회복 시키겠다는 목적으로 결성됐다고 밝혔다.
발기인은 재야·시민운동가, 장애인, 전·현직 선출직, 학자, 경제인, 문화예술인 등 시·도민 2436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장에만 1000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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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지역 정치권 인사들 |
대회장에는 재단 이사장인 권노갑(전의원) 김원기, 임채정, 문희상(전 국회의장)과 박지원(전 국정원장) 이용빈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외 주요 인사로는 김정길 6·15공동선언 남측 상임대표,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김재형 전 조선대 부총장, 최영관 전 YMCA 이사장,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경린 전 YWCA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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