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힐링문화콘서트‘가 5월 18일(목) 오후 3시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제주지역 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 힐링문화콘서트는, 공교육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자 노력하는 서귀포시 진로교육센터와 NGO단체인 사단법인 코코넛이 업무협약(MOU)를 맺으면서 공동주최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서귀포시진로교육센터와 사단법인 코코넛(대표 양구진, 이하 코코넛)은 서귀포열린인성교육원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  최종포스터

사단법인 코코넛(대표양구진, 이하 코코넛)은 각종 구호활동과 인권운동, 청소년 문화선도, 장애인인식개선운동 등 다양할 활동을 펼치는 NGO단체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도 구호활동을 펼치며, 대학생들의 민간외교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해남 예총의 주최로 광주전남에서 ‘청소년힐링문화콘서트’의 첫 스타트를 내디딘 코코넛의 행보는 그 신선한 바람을 서귀포로 몰고 왔다. 이번에는 국토도보순례를 오는 중학생들과 세계 각국에서 민간외교활동을 하고 돌아온 대학생들이 서귀포 청소년들과 콜라보 공연을 기획했다.

오는 18일에 개최되는 ‘제1회 청소년힐링문화콘서트(이하 힐링콘서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청소년들과 제주 도민들에게 큰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 프로그램으로는 서귀포 청소년들이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직접 제작한 수어노래와 뮤지컬 배우 양소연의 공연, ‘함사시오’ ‘애한’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댄스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사단법인 PCF(세계교정청장포럼) 김기성 대회장의 ‘됩니다’ 라는 주제로 미래와 학업에 고민이 많은 제주 청소년들을 위해 인성 강연을 한다.

이날 힐링콘서트에는 서귀포 각 기관에서도 주목하여 서귀포 시장이 직접 축사하여 청소년들의 행사에 응원과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예총이 환영하며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제주용산유스호스텔, 제민일보가 후원한다.

제주도와 광주전남지역 인성교육을 품은 이번 힐링문화콘서트는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의 허브가 될 것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필수다. 자세한 내용은 010-3918-44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