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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픈 오월이 왔습니다.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거룩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그날의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경의를 표합니다.
80년 광주의 5월은 정의로운 세상을 수호하기 위한 시민들의 헌신과 단결의 대동정신이었으며 약자들의 연대였습니다.
그토록 열망하고 모두가 함께 지키고자 했던 고귀한 민주주의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폭압에 의해 벼랑 끝에 내 몰리는 작금의 상황에서 5월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광동 진실화해과거사위원장의 ‘5·18 북한군 개입설’ 망언과 김재원 국민의힘 당 전)최고위원의 5·18정신 폄훼 발언 등 정부여당 인사들의 망발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2021년 11월, “5·18 정신은 반드시 헌법전문에 올라가야 한다” 는 발언에 분명한 책임을 지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5·18 헌법전문 수록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와 폄훼 그리고 망언 등을 일삼는 잔악한 무리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광주·전남인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의로운 5월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은 독재에 맞선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하나된 공동체로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 피운 커다란 외침이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5·18 민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오월정신 계승으로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끝나지 않은 오월, 여전히 진행되는 오월 정신으로 ‘다시 민주주의’를 강하게 외치며 신군부의 야만적 학살 등 여전히 밝혀져야 할 진실이 너무나도 많기에 진실규명에 집중하겠습니다.
특히, 오월정신이 더 깊고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법 전문에 명문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5·18 민주화운동 정신이 온 국민에게 계승되고 승화되도록 하겠습니다.
5·18 민주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3. 5. 17.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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