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38일 앞두고 조사된 「현역 국회의원 교체 의견」여론조사에서 '교체 희망'이 과반을 넘는 51.6%를 기록하였다.

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5월 6일에서 8일까지 사흘간 실시하여 10일 발표한 「내년 총선 현역 의원 교체 의견」를 묻는 조사에서 「교체 희망」이 51.6%를 기록하여 2위 「한번 더 유임 희망」(24.7%)에 26.9%p 차이로 선두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잘 모름」11.9%,「기타」11.8%의 응답도 기록되었다.

⊙ 한길리서치

「교체 희망」는(은) 50대 연령층(57.2%), 대구경북 지역(56.2%), 중도 (55.5%), 호남권 지역(54.6%)에서 높았고, 「한번 더 유임 희망」는(은) 부산울산경남 지역(29.7%), 60대이상 연령층(29.6%), 보수 (27.3%), 서울 지역(25.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지지정당 등 각 응답층별 기록은 다음과 같다.

"남성"은 「교체 희망」54.4% > 「한번 더 유임 희망」24.9% , "여성"은 「교체 희망」48.8% > 「한번 더 유임 희망」24.6% 순으로 나타났다.

"18-20대" 연령대는 「교체 희망」53.9% > 「한번 더 유임 희망」19.9% , "30대" 연령대는 「교체 희망」54.5% > 「한번 더 유임 희망」19.5% , "40대" 연령대는 「교체 희망」54% > 「한번 더 유임 희망」24.5% , "50대" 연령대는 「교체 희망」57.2% > 「한번 더 유임 희망」25.3% , "60대이상" 연령대는 「교체 희망」44% > 「한번 더 유임 희망」29.6% 순으로 응답되었다.

광역지역별에서 "서울" 지역은 「교체 희망」44.9% > 「한번 더 유임 희망」25.8% ,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교체 희망」52.3% > 「한번 더 유임 희망」29.7% , "대구경북" 지역은 「교체 희망」56.2% > 「한번 더 유임 희망」23% , "인천경기" 지역은 「교체 희망」54.3% > 「한번 더 유임 희망」24.4% , "호남권" 지역은 「교체 희망」54.6% > 「한번 더 유임 희망」20.2% , "충청권" 지역은 「교체 희망」51.7% > 「한번 더 유임 희망」21.3%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정치성향별에서 "보수" 성향 응답층은 「교체 희망」52.9% > 「한번 더 유임 희망」27.3% , "중도" 성향 응답층은 「교체 희망」55.5% > 「한번 더 유임 희망」21.1% , "진보" 성향 응답층은 「교체 희망」53.5% > 「한번 더 유임 희망」24.7%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이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언론사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월 6일에서 5월 8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가상번호 89%, 유선전화 RDD 11%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만 18세 이상 남 녀 1,020명을 대상으로 11% 전화면접, 89% ARS 방식 응답률 2.4%로 집계된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연령별 성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올리서치-비전코리아(www.AllResearch.kr)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