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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19일) 해상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구급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산소방서와 응급환자 이송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양 기관의 인력과 장비,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해상이나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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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소방과 함께 군산 오식도동 비응항 항포구에서 정박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따라서 해경과 소방은 오늘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일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했을 때를 가정한 해경함정과 소방정의 응급환자 이송 합동 훈련을 실시해 양 기관의 구조·구급 협력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해상 응급환자 이송 시 소방정과의 공동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바다에서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해경과 소방은 구급장비 보유현황 등 정보공유를 위해 해경함정-소방정 간 업무 교류를 추진하고, 해경구조대-119구조대 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박어선 화재를 대비해 어선 톤급별 계류 현황과 화재 취약 개소를 공유하는 한편 주요 항·포구에 위치한 해경파출소와 119안전센터 간 합동 순찰을 추진하는 등 항·포구 정박어선 화재 대응분야에 대한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군산소방서와 긴급구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왔다” 며 “앞으로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총 88명으로 이 중 8명이 사망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도서지역은 어청도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안도 9명, 말도 7명, 연도 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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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이 응급조치 실시 후 119에 인계하기 위해 전용부두로 긴급이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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