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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AI 기술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화 추진 !!과기부-행안부 협업 공모사업 선정 6억 원 확보 수거량 데이터 활용, 동선 최적화, 미수거 구간 발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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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4  0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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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광산구

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하루 19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 전 지역을 19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역마다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이 배출되거나 미처 봉투를 수거하지 못한 곳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생활폐기물 미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청소노동자의 차량 발판 탑승 금지로 차량 수거 구간이 조정되면서 2021년 1791건이던 민원 숫자가 2022년에는 309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광산구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의 효율성,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과학기술원, ㈜넷비전텔레콤과 함께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 장비를 개발하고, 수거량 데이터 분석 모델과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개발한 장비, 시스템 등은 올해 하반기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청소노동자에게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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