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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들어주고, 답해줘서 광산을 칭찬합니다”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주년, 못다 한 이야기 풀어낸 소통 장 마련 박병규 청장 “앞으로도 경청 지속, 광산 바꿀 사회적 대화 함께 해달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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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04  0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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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오는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우리를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주신 것 감사해요.”

민선 8기 광산의 첫 번째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목소리를 냈던 시민이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1주년 행사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가 열린 것.

   
   ▲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지난해 7월 1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취임 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작된 이후 지난 5월까지 모인 시민의 목소리는 1974건.

행사가 열린 구청 7층 윤상원홀 한쪽 벽면에는 그동안 시민의 제안, 의견, 건의사항 등이 광산의 지도 형태로 전시됐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산을 바꾸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

퇴근길 평동역에서 퇴근하는 시민, 노동자와의 첫 만남부터 52번째 경청 구청장실까지.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을 사계절로 나눠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사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과정이 가져온 광산구 행정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이 지난 1년간 광산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이끌어 주고, 함께 걸어주신 주인공”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을 메운 130여 명의 시민도 동네를 지나다, 또는 집에 가다, 또는 장을 보기 위해 나왔다가 우연히 만난 구청장을 만나 묵혀 뒀던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냈던 당시를 떠올리며 소회를 밝혔다.

   
 

운남동 주민은 “귀찮고 피하고 싶은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시민을 찾아다니면서 문제가 없는지 묻고,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해준 구청장님,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청년 황예슬 씨는 “광산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광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칭찬과 응원을 전했다.

민원 처리 이후 상황, 구청장을 다시 만나면 꼭 하려고 생각해 뒀던 제안이나 건의 등 ‘못다 한 이야기’도 쏟아졌다.

월곡1동 주민은 지난 2월 광산구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사마을 1번지 고려인마을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언급하며 “1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공모전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이 잘 추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민선 8기 1년의 희로애락을 되돌아본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 광산이 이룬 많은 변화와 성과, 그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산구는 좋은 일자리, 또 질병, 빈곤 등 삶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또 계속돼야만 한다. 더 열심히,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병규 청장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민을 만나 광산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6일에는 기업인들과 만나 주요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현장경청-기업인과의 대화'를, 13일에는 황룡친수공원 공간 활용과 관련해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광산 공론장’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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