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독일 인터쿨투르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제12회 대회는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 등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종과 국경,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구촌 최대규모의 음악축제다.
이런 지구촌 최대규모의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지휘 박병국)이 금메달 없는 1위인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다.
▲ 환호하는 박병국 지휘자와 남영숙 단무장
전 세계인의 음악 축제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지난 3일 강원도 강릉에서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지휘 박병국)이 합창대회 오픈 경연 시니어 동성콰이어 부문 1위(Winner of the Catergory)인 은메달(SILVER DIPLOMA-LEVEL Ⅵ)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인의 울림,평화와 번영의 하모니'란 주제로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광주여협합창단)은 The water is wide,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울릉도 트위스트, 꽃 파는 아가씨등 4곡을 선사했다.
이번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일정을 위해 단원중 몇분은 허리디스크 수술 날을 연기하면서 까지 허리복대도 차고, 이불을 깔고 차안에서 누워서 동행하며 또는 영양제 링거도 맞아 가면서까지 장마철인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매진 '고군분투' 불타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지난 2015년 4월 창단한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광주여협합창단)은 정진희 단장을 비롯한 남영숙 단무장, 박병국 지휘자, 이유정 반주자와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인 빛고을 광주에서 30대부터 80대의 여성들이 합창음악의 생활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웃사랑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대구세계합창제, 광주합창제, ACC주관 생활예술프로젝트 기획공연,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음악&예술 페스티벌’ 참가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문화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등 합창음악을 통한 문화의 대중화와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진희 단장은 “올해 세계합창대회의 주제인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을 소망하며 대회에 임했다며,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비공식이지만 광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승하고 왔으니 광주시민들에게 행복한 선율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면서 “광주에서도 강릉과 부산처럼 국제 규모의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들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3일까지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34개 나라 323팀 8천여 명이 참여해 평화와 번영을 노래하는,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메시지와 희망을 전하는 전 세계합창대회이자 음악계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손꼽히는 지구촌 최대규모의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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