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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민‧관‧공‧학 36개 기관·단체가 도민이 발굴한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제주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이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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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협약식 |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비 보조사업*으로, 도민 주도로 발굴한 지역문제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인력과 재정 등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향식 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 서울·경기·인천 제외 13개 광역 시·도에서 시행중
올해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에는 도내 민·관·공 3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7개 의제를 선정해 자원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실행의제는 지난 3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렴된 도민 의견 225건 중 도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해결 공감대가 형성된 로컬브랜딩, 안전, 환경, 동물, 커뮤니티, 인권 등 7개 분야를 워킹그룹에서 대표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도 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단체가 추가로 참여하면서 실행의제와 도민 의견 발굴통로 다양화, 협력범위 확대가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송규진 제주YMCA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참여기관 대표, 실행의제 제안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올해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추진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실행의제 선언,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행정만의 역할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제주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이 출발했다”면서 “여러 기관과 단체, 시민들이 함께 문제해결과 협력의 주체로 나섰다는 자체가 대단히 의미 있는 시도로 그 덕분에 지역사회의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7개 실행과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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