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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떠가는 탐진강변에서 달구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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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6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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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천관문학관 주관으로 4월부터 9월까지 탐진강 수변공원 내 원두막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이색 콘서트인「달구지 콘서트」를 연다.

지난 10일 장흥군 천관문학관 주관의 제2회 달구지 콘서트가  김수희 다인, 노익기 대금연주가, 이소라 시낭송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탐진강 수변공원 원두막에서 열렸다.

대금연주와 함께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동화 낭독, 차 이야기, 시 낭송 등이 진행되었고,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다과회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희정 씨는 “꽃잎 떠나는 탐진강도 아름답지만, 달구지 타고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이대흠(천관문학관) 시인은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기획이고 자연에 가까운 공연이니만큼, 누구나 와서 구경을 하고 강물 소리가 귓바퀴에 감기고 달빛에 젖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달구지 콘서트는 한 회 공연에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래하는 사람이 나오는가 하면, 그림책 읽어주는 가족이 출연하여 동화를 읽어주기도 하고, 아마추어 기타리스트가 나와서 생애 처음의 공연을 하기도 한다.

「달구지 콘서트」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문을 열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관문학관(061-860-0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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