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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문해 "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서 역할 해줄 것" 당부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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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11  0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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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의 광주 방문은 지난 6월 13일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측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 한것이다.

김 여사는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서천, 강릉, 부산, 제주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앞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했다. 지난 6월 김 여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과 함께 광주의 다양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 방문 계기에 김 여사는 휴관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 중인 작품들을 둘러보는 한편, 관계자들과 전시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이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도 훌륭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광주 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분들도 광주를 찾아 전시를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나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관계자들과 만났다.

김 여사는 “모든 지역이 광주의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디자인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이 활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지역 문화·예술 육성, 국내외 예술 콘텐츠 도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한 김 여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내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강국인 양국이 함께 디자인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전시관 관람에서 김 여사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해군 의자’와 ‘5.5 의자’ 등 친환경 ‘세컨드 라이프 의자’ 전시,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ASEAN WAY’, ‘디자인 해부학’, ‘아원의 시공간’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김건희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유치원 아이들과도 만났다.

   
 

김 여사는 “어린이 큐레이터 여러분,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를 하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응원했다. 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광주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인간과 기술, 디자인의 공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행사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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