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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안방제 민·관 합동 훈련 실시 !!군산 특성에 따라 모래, 암반, 자갈 등 해안구역에 대한 방제훈련 실시
표영길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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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0  0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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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늘(19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안가 오염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23년 해안방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르면 해안의 자갈 등에 달라붙은 기름은 그 해역을 관리하는 지자체나 항만시설 관리주체 등 해역관리청장이 해안방제를 실시해야 하는데,

   
   ▲  지난해 비응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해상에서 발생한 오염사고가 해안으로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경이 해안방제 책임기관인 군산시와 함께 이번 훈련을 주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참가하고 있는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도 참석해 20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해안방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경은 군산 비응항 서방 약 6km 해상에서 유조선과 예인선 충돌로 유조선에서 유출된 벙커A유가 비응도 해안가로 밀려와 대규모 해안가 기름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안오염조사 평가팀의 현장조사 ▲방제 우선순위 및 방법 선정 ▲고·저압세척기 등을 이용한 오염물질 방제작업 ▲폐기물 운반·처리 순으로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산해안 특성에 따라 굴삭기와 비치크리너를 이용할 수 있는 모래, 고압세척기와 락크리너를 이용할 수 있는 암반, 저압세척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갈 등 3개의 해안구역을 설정해 해안특성에 맞는 방제작업 훈련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경채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이번 민·관이 함께하는 방제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훈련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이 깨끗하게 보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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