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원내대표 정무특보)이 오늘 1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부도사태는 광주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한국경제에 켜진 경고등이라면서, 정부의 비상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병훈 의원은 국정감사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4개가 잇달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면서 “피해업체만 광주 185개, 다른 지역 274개로 총 459개 업체이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액만 미지급 대금 659억, 체불임금 700억”으로 피해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병훈 의원은 대유위니아 사태로 “협력업체들은 공장가동을 멈추고 연쇄 부도가 예상되며, 노동자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라면서 “대유위니아 줄도산은 광주를 넘어 전국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 이병훈 의원
그런데도 “대유위니아 사주는 책임 있는 해결책 마련에 소극적”이고 “자산 빼돌리기, 고의부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라면서 계열사 줄부도 사태 책임에도 불구하고, 1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출석하지 않은 무책임과 오만을 지적했다.
이병훈 의원은 “대유위니아 사태에 정부 각 부처의 비상한 대응을 요구”한다면서 네 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 법원에는 “대유위니아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신속하게 회생절차를 개시해줄 것”, 중소벤처기업부에는 “피해기업 밀집 지역과 산단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 금융당국에는 “협력업체들의 만기어음 연장, 긴급자금 및 신규 자금의 보증을 위한 긴급조치를 해줄 것”, 정치권에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워크아웃 제도를 되살리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을 다시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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