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정치/행정
김경만 의원, 방만 경영실태 적발된 하베스트 법인, 헐값 매각 자초하나 !!지난해 4월 시작된 하베스트 매각 협상, 17개월째 진척 없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0.25  03:07: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자본잠식에 빠진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법인인 하베스트 社에서 경영상 심각한 부적절 행위가 적발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입수한 ‘2022년도 해외사업 경영개선실태 특정감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BlackGold 4D 탄성파 자료 해석업무 미이행, 시추 후 분석업무 소홀, 생산설비사고 관련 보고 및 조사 미흡, 차입금 만기 대응방안 수립 등 자구노력 미흡, 포트폴리오 관리 및 자산가치 제고노력 미흡 등 총 12건의 지적사항이 드러났다.

   
   ▲  김경만 의원

한국석유공사의 자회사인 캐나다 하베스트는 2009년 이명박 시절 ‘자원 외교’ 차원에서 석유공사가 인수한 법인이다. 석유공사는 4억8000만달러(CAD)를 들여 하베스트를 인수했다. 그러나, 하베스트는 2009년 이후 13년간 수익을 내지 못하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하베스트의 부채는 2022년 기준 3조1000억원으로 2019년과 202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하베스트 등 주요 해외사업의 부실로 인해 석유공사의 재무건전성은 악화됐다. 지난해 기준 부채는 19조7951억원으로, 모든 자산을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에 석유공사는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부실 자산을 처분하는 중이다. 하베스트의 경우 석유공사가 지난해 5월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지만, 17개월이 지난 지금도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베스트의 방만 경영행태가 대거 적발 된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4일(화) 국회에서 열린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매각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값 받으려면, 하베스트 차원에서 부채 절감과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기울이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지 않겠는가”라고 지적하며, 석유공사 자체감사에서 적발된 하베스트의 방만 경영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만 의원은“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모자랄 판에 하베스트 법인 경영이 엉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하베스트는 인수할 때도 ‘부실 인수’논란으로 참 말이 많았는데, 매각할 때도 ‘헐값 매각’으로 비난받으려고 하는 것인가”라며 김동섭 사장을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석유공사가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징계 등이 아닌 ‘부서주의’ 수준의 가벼운 조치를 취했다. 이런 온정주의가 결국은 석유공사의 재무 정상화 노력을 방해하는 것”이라 며 하베스트의 방만 경영 행위에 대한 석유공사의 사후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런 행태가 매각협상에서 불이익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며“하베스트 매각이 헐값 매각이라는 비난 듣지 않도록 석유공사차원에서 해외자산 관리에 보다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하베스트 매각에 있어 헐값 매각되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으며, 본사차원에서 해외자산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헸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