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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입니다.
먼저 입당을 환영해주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당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정치라는 새로운 영역에 첫걸음을 내딛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구성원으로서 각오와 소신, 포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989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경제기획원 사무관을 시작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세계은행 공공정책자문관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재정담당 차관을 거치면서 34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오직 나라 경제를 키우고 대한민국의 곳간을 알차게 지키는 청지기 역할에 헌신해왔습니다.
특히 저는 공직생활 마지막 3년 동안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국가적 재난을 맞아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10번의 나라 예산을 편성하면서 영광스럽게 ‘코로나 위기 극복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나라가 빚을 조금이라도 덜 지도록 심혈을 기울이면서도 국가재난을 조기에 극복하고 나라 경제를 정상화시키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포스트코로나시대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선제적인 국가발전 청사진인 ‘한국판 뉴딜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제가 공직 생활을 하면서 과분한 영광을 누린 것은 모두 현명하신 우리 국민 덕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러한 경제·재정 전문 공직자로 일하면서 34년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우리 국민이 희망하는 새로운 정치, 즉 ▲민생을 해결하는 ‘위민의 정치’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상생의 정치’ ▲좋은 정책으로 나라의 미래를 여는 ‘비전의 정치’를 실현하는데 저의 남은 시간을 바치고자 합니다.
저를 환대해준 더불어민주당은 제가 존경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전통을 이어받은 민주적인 정당입니다. 저의 정치적 DNA가 민주당과 맞고, 제가 평생 만들어가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이 민주당의 비전과 맞기에 저는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민주당이 수권 능력과 정책 역량을 확장하는데 저의 모든힘을 쏟아붓겠습니다. 우리는 4차산업혁명 도래와 미·중간 기술패권전쟁,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안팎의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나라 경제를 지켜내고 키워낼 담대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우리 민주당이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민생해결 정당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을 기획,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민생의 주름살을 펼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관철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 압승을 거둠으로써 현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정권교체를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하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오늘 저의 입당에 대해 이재명 당 대표님께서 특별한 축하메시지를 주셨고, 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시는 여러 국회의원님들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민주당이 저의 입당에 대해 부여해주시는 각별한 의미와 특별한 입당 절차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제·재정 전문가’로서 역량을 살려 참된 정치일꾼으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저의 입당 기자회견을 함께 해주신 박찬대 최고위원님을 비롯해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님, 박성준 당 대변인님, 유동수 원내 정책수석부대표님, 문체부장관을 역임하신 황희 의원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칠승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3. 12. 11
전 기획재정부 차관 안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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