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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예술교육 관련 예산이 대폭 축소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맞은 학교예술교육의 정상화와 강사의 질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광주지역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이 교육거버넌스를 만들어 협업키로 합의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지역 제2차 교육자문위원회의’를 갖고 2024년도 사업예산 축소에 따른 학교 현장 문화예술교육의 정상화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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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예강 제2차 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자는 데 합의했다. |
이날 자문위원회의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일선학교, 대학, 운영기관인 서구문화원 등 교육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내년 운영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학생들의 만족도는 점점 오르지만, 정부의 예산 축소로 인해 위기에 처해 안타깝다는 공통의 견해를 피력했다.
이에 따라 자문위원들은 안정적인 현장 교육사업을 위해서 운영비, 사업관리비를 절감하고 기획·부대사업을 축소 또는 미운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예술강사의 역량강화와 질적 제고를 위한 기획·부대사업은 다른 문화예술교육기관, 교육청, 지자체와의 연계로 적은 예산이더라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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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예강 제2차 교육자문위원회를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열었다. |
이날 자문위원들의 합의된 의견은 내년 30주년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일선 학교와 문화예술강사의 노력으로 특별프로그램의 하나로 공연 및 전시 등의 발표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기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술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정인서 원장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축소를 막기 위해 학교장 대상 연수에 이 사업과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학교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좀 더 인지하도록 홍보해야 한다”라면서 “예산이 삭감되어도 기획·부대사업의 진행은 중요하니 다른 기관들과 충분히 논의하여 협업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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