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설 연휴 기간(2024. 2. 9. ~ 2. 12.）산림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성군은 지난 7일 설맞이 대목장이 열린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보성군, 설맞이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_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보성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여 명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여 명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안내했다.

산불예방 캠페인 후에는 보성읍 ‘미세먼지차단 숲’과 보성역 ‘주민참여 숲’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  보성군, 설맞이 산불예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_미세먼지차단 숲 산책로등 환경정화 활동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산불 제로(ZERO)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지역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