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상회 후 주민들이 환경정비활동을 하고있다.

주박람회장이 위치한 순천시 풍덕동 주민들의 정원박람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관내 직능․자생단체들은 근무조를 편성, 매일 20여명이 강변로, 장평로, 남산로 등 주요 도로변에서 관광객 안내 및 불법주정차 금지, 차량2부제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박람회장 내 한국정원에서 반상회 사전협의회를 개최한 후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오는 3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명예동장봉사회 월례회의를 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주민들은 박람회장에서 계모임은 물론 집안 잔치까지 계획하고 있으며, 풍덕상가자치회(회장, 강희진)에서는 다음달 14일 어르신 300명을 박람회장으로 초청, 효도잔치를 베풀 계획이다.

양정길 풍덕동장은 정원박람회장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는 것은, 함께 나누고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박람회의 주제 실현에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