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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 "광주의 민심은 ?"...광주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 가져 !!광주 교통가족은 전남도지사 시절 ‘100원 택시’ 정책 도입의 인연으로 소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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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0  2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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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오늘 광주를 찾아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낙연 대표가 전남도지사 시절 도입했던 ‘100원 택시’ 정책으로 큰 도움을 받은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오늘 오후 ‘월드밥집’ (광주 서구 금호월드 지하 소재)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교통가족은 택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치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대표의 정치 입문 계기부터 최근의 출마 결심까지 폭 넓은 주제로 양측은 대화를 이어갔다.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낙연 대표가 도와주지 않아 민주당이 졌다는 지역여론에 대한 질문에 이 대표는 “온통 저 때문에 졌다고 하는 것은 야속하다.”라며, “선대위원장을 한 달 했고, 후보보다 유세를 더 많이 했다. 선거 기간 중 호남 지지도가 올라갔다는 선대위 보고도 있었다.”며 “경기에 선수가 아닌 응원단장 때문에 졌다고 하면 되겠나”라고 답했다.

또한 이 대표는 부친이 20대 청년시절부터 8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민주당원이었고, 자신 역시 24년 몸 담았던 민주당을 떠난 이유는 더 이상 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이 알던 민주당의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양당에 대한 비토가 늘고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망가져 가는데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고 혜택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희생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교통가족은 광주의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심한 민주당의 행보를 보면서도 어쩔 수 없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공존한다. 대안세력으로서 국민이 새로운미래를 지지해야 할 이유와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 대표는 총선 이후 정치적 재편 과정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새로운미래가 김대중 이후의 민주당 노선, 김대중 노선을 지키는 정통 민주당의 종자가 되겠다. 싹이 나오고 나무가 되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농부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훗날을 위해 종자를 먹지 않는다. 종자를 믿고 살려둬달라.”고 당부했다.

   
   ▲  이낙연 대표가 광주 광산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공격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이 대표는 “내 SNS의 80%는 윤대통령 비판”이라며, 검찰이 뒤를 캐어도 걸릴 것이 없는 본인이 민주당보다 더 세게 비판하고 있으며, 국정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안다고 덧붙였다.

오늘 간담회에서 교통가족은 택시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개인택시사업자 준 대중교통 법제화, ▲개인택시사업자 부가가치세 면세기준 확대, ▲광역시 이상 택시 요금 조정 국토부 일원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완전 월급제 법제화를 건의했다. 이 대표는 법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에 화답했다.

이낙연 대표는 꽃길만 걸어오지 않았냐는 세간의 평에 대해 2004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바람이 불어 새천년민주당이 소수정당이 되었을 때도 살아남았고, 2014년 도지사 후보 경선에 모두가 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승리했다며 광주 시민들이 지켜봐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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