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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황금빛 제2의 인생 ! 강진품애(愛)서 꿈꾸는 대로 산다 !!강진품애(愛) 2호~6호, 5가구 최종 입주자 선정 보증금 100만원에 월 1만원, 최대 6년까지 거주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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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12  0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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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

   
   ▲  강진군이 최근 면접 등을 거쳐 ‘강진품애’ 입주자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앞으로 함께 지낼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을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라, 혹여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차 모집에서는 6가구 모집에 전국에서 총 74가구가 신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 가운데 서류 전형을 통해 18가구를 선발했다.

선정위원회는 신청자의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객관적 평가인 서류평가를 통해 3배수인 18가구를 선정했고, 서류 심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전입 목적, 향후 강진에서의 경제·사회적 계획 등의 내용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현장은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과 강진을 선택한 이유, 강진에서의 정착 의지 등을 절실히 호소하는 지원자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강진에서의 제2의 인생을 위해 강원도에서 전라도까지 왕복 14시간의 거리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방문해 강진 구석구석을 돌아본 지원자가 있는가 하면 부모님과의 귀농을 위해 체류형 귀농교육을 수료하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지원자도 눈에 띄었다.

면접자 가운데 3가구 중 1가구만 최종 선정할 수밖에 없음을 알리며 ‘혹시 떨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강진이 좋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강진품애(愛) 입주자에 선정될 때까지 계속 지원하겠다는 답변도 이어져, 지원자들은 강진살이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진군은 약 3시간의 면접 끝에 서류와 면접 평가 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높은 순위 5가구를 최종 입주자로 선정했다. 나머지 1가구는 서류는 통과했지만 최종 면접 결과 강진품애의 취지와 맞지 않아 3차 모집 시 보충할 예정이다.

강진품애(愛)는 최종 가구로 선정되면 보증금 100만원에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군에서 임대하는 농가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2회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입주 계약 체결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계약 만기 전까지는 전입 가구원 수를 유지해야 한다.

최종 입주자로 선정된 가구들은 “미국에서 보낸 대학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아이들을 위한 농구 교실을 운영하겠다”, “귀농 후, 곤충 농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관련 대학에 진학했다” 등 강진품애(愛)에서 시작할 황금빛 제2의 인생을 위한 다양한 계획으로 저마다 강진살이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드러냈다.

강진군은 강진품애(愛) 입주자를 지역에 상관없이 준공된 가구를 모아 한꺼번에 모집했던 기존 방식을, 지원자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3차 모집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차 모집 가구는 3월말 예정으로, 이번 2차 모집 시 입주자가 최종 선정되지 않은 도암면 1가구를 포함해 10가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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