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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년100인포럼(대표 박상국)은 전남권 의대는 반드시 목포대에 설치되어야 함을 22만 목포시민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 요구한다.
정부는 지난 20일 의대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하면서 의대가 없는 전남의 경우 지역에서 합의를 이뤄내면 신설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전남 민생토론에서 지역의 결정이 선행되면 신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제 공은 전라남도로 넘어왔다. 하지만 김영록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고려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목포대와 순천대를 통합해 양 캠퍼스에 의대를 설치하겠다는 그럴싸한 계획으로 도민을 호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의 뜻대로 통합 후 의대 신설을 이뤄내더라도 결국 대학병원을 어디에 설립해야 하는가라는 문제로 지역은 분열될 것이 명약관화다. 지역민이 원하는 것은 결국 대학병원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럼에도 목포 정치권은 단호하게 목포대의대 설치를 외치지 못하고있다. 마치 김영록 지사의 입장을 이해하는 듯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시민들은 지역이 똘똘 뭉쳐있는 순천으로 빼앗기지 않을까 불안하다.
목포대에 의대가 설치되어야 하는 명분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차고 넘친다. 하지만 과거 약대 신설을 위해서 고군분투했던 목포대가 후발 주자였던 순천대에 정원의 절반을 빼앗겼던 것을 상기하면 이번 의대 또한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 점잖게 체면만 차리기 보다는 이제는 목포의 목소리를 높일 때이다.
이에 목포청년100인포럼 회원 일동은 지역 정치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전남권 의대 말고 목포대 의대 설치를 강력히 주장하라!
하나, 목포대 대학병원 설립이 무산되면 모든 자리에서 사퇴할 각오를 천명하고 강력히 투쟁하라!
2024. 3. 25
목포청년100인포럼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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