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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수도권 투자유치 행사 이어 ‘글로벌혁신특구’ 포럼 개최 !!‘중압직류 배전(MVDC)’ 주제로 강연, 토론 … 에너지 기업 유치 도모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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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7  23: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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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3일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에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 글로벌혁신특구 기업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4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중압직류 배전(MVDC)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나주시-한국에너지공대, 글로벌혁신특구 MVDC포럼 개최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국제 표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특구로 선정됐으며 차세대 전력시스템 중 하나인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류산업의 실증, 인증 등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술 표준을 마련해 국내 기자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총사업비 1002억원(국비250·지방비415·민간337)이 투입된다.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상용화의 글로벌 거점 도약을 목표로 핵심지구와 연계지구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에너지 산·학·연이 집적화된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직류기반 전력망 실증을 위한 상용실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기조강연, 전문가 4인의 주제 발표와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여하는 6인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다.

   
 

중압직류 배전(MVDC)은 기존 발전소에서 전력변환소를 거쳐 수용가까지 AC(교류)로 송배전하던 것을 중간 전력변환소를 거치지 않고 DC(직류)로 변환해 송배전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급증으로 기존 교류(AC) 전력 계통망 포화, 계통접속 지연, 출력제한 등의 문제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 도심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소비량 급증 추세를 해소해줄 핵심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포럼 기조 강연은 김병국 나주시 에너지육성팀장의 ‘글로벌 혁신특구 취지 및 혜택’, 이규섭 서울대 교수의 ‘MVDC기술의 중요성과 국내 현황’, 정홍주(주)효성 HVDC팀장의 ‘MVDC 컨버터스테이션 개발현황’, 유도경 ㈜그린이엔에스 대표의 ‘MVDC 산업과 전남 에너지기업의 준비’, 김강식 한전 신기술연구소장의 ‘MVDC 사업화 추진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은 ‘차세대 전력망기술 MVDC’를 주제로 기술적인 중요성과 국내 적용 효과, 컨버터 스테이션 기술개발 등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다.

또 직류부하 증가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MVDC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대 등 에너지 산·학·연·공 연계 발전방안도 논의됐으며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의 MVDC 관련 질의응답도 활발히 오고갔다.

포럼에 참석한 나상인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에너지밸리 기업들의 미래 전력 기술 분야의 기술·제품 개발 촉진과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구를 통해 나주가 세계적인 에너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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