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자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오후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이정선)는 지난 9일 오후 4시 대학원 대강당에서 2학년 재학생 35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및 도서벽지 참관실습에 앞서 박혜자 민주통합당 의원(광주 서구갑)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박혜자 의원은 전라남도 복지여성국 국장,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 19대 민주통합당(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으로 교육, 문화, 체육, 관광부분에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사도정신 함양과 가슴 따뜻한 바른 인성을 갖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2013학년도 농어촌 및 도서벽지 참관실습을 준비하는 본교 재학생들에게 교육자의 사명감, 현 초등교육의 문제점을 되짚으며 예비교사로서의 자세를 함양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박혜자 의원은 “실습은 이론과 접목하여 현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자상을 성찰해 보기 위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에 다가가 변화하는 시대의 교육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망하고 여러 분야에서 폭넓은 영향력을 끼치는 초등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교육대학교는 11년 전 정부의 누리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농어촌 및 도서벽지의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참관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백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