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영상]광주광역시 대표단, "디자인, 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18  23:52: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 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상출처 - 헬로광주]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