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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의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이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은 1827년(순조 27년)에 곡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년간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정해박해 발생지 인근에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곡성성당을 포함한 순례 코스를 연결함으로써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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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군청 |
이에 따라, 군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정해박해 옥터성지에 위치한 곡성성당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을 건립하고, 곡성읍 묘천리 336번지 일대에는 다목적복합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축물은 올해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곡성군은 내실있는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의 운영계획을 마련하고자 순례길 코스 발굴 등 운영 콘텐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순례길로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현재도 전국의 많은 순례객들이 곡성성당과 진원지를 찾아주고 있지만 이번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더 많은 순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김탁환 작가는 작년 9월 정해박해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사랑과 혁명1·2·3 ”을 출간하였으며, 이번에 한국가톨릭문학상에서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가톨릭문학상은 한국교회에서 처음 마련된 문학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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