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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14일 목포서 개막 !!꿈과 희망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 선수단 입장서 시·도 상징꽃 연출 등 타 대회와 차별화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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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15  23: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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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 선수들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낭만항구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개회식은 선수단과 관람객, 초청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에서 열린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식전 행사에서는 ‘손으로 노래하는 세계 유일 핸디래퍼’ 김지연(청각장애인), 음주 교통사고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유연수(지체장애인) 등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개식 통고를 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단 선서가 이뤄졌다. 선수단은 해군 3함대 군악대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를 필두로 16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했다. 입장식에선 발광다이오드(LED)를 터치하면 각 시·도의 관광문화 자원과 참가 선수 개개인의 사진이 나타나도록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제공연은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총 3막으로 연출했다.

   
 

제1막 ‘꿈이 피어나는 곳, 전남’에서는 영암 소림학교 장애학생무용팀, 빛고을 댄서스 등이 출연해 볼품없던 애벌레가 생명의 땅 전남에서 나비가 돼 넓은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제2막 ‘다시 한번 날갯짓’에서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전남도립국악단 등이 출연해 장애학생 선수단이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표현했다.

제3막 ‘함께 맞는 희망찬 세상’에서는 전남의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등을 레이저와 미디어로 표현해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는 선수단이 ‘꿈이 피어나는 희망찬 전남,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표현했다.

   
   ▲  14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에서 전라남도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전인 만큼 대회 참가 선수단과 전남 청소년이 좋아하는 5인조 여성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가 출연하고, 학부모와 관람객이 좋아하는 윤수현, 김나희 트롯가수 등이 함께해 개회식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 개회식장 실외 부대행사로 나비 날리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포디움(시상)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  14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에서 대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체전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서로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광양, 해남, 영암, 무안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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