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녹차산지인 보성군 회천면 차밭이 싱그런 연초록 물결로 일렁이고 있습니다.
봄빛을 가득 머금은 보성 녹차밭으로 안내합니다.
초록빛 비단을 깔아놓은 듯 산 전체가 신록으로 물들었습니다. 새순이 돋아나면서 녹차밭은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봄햇살에 반짝거리는 연두빛 차잎을 따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녹차밭 산책을 즐기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굽이진 녹차밭을 거닐면서 그윽한 녹차 향에 흠뻑 빠졌습니다. 연초록 녹차밭을 둘러싼 삼나무 숲길은 산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녹차 밭을 배경으로 오는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가 열립니다. 이제 막 돋아난 녹차잎을 직접 따보고 그 잎으로 차를 덖어 보는 녹차만들기 체험 등 60여 가지 프로그램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유기인증을 받은 보성 녹차는 축제 기간동안 절반가격으로 할인해 판매됩니다.
생태 관광 1번지로 자리잡고 있는 보성 녹차밭. 한 폭의 수채화처럼 마알간 봄 풍경 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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