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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 청소년문화제 성료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다채로운 행사 진행, ‘5·18 역사 왜곡 반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청소년 의견 표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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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6  2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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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청소년의 정의로 이야기하라’는 주제로 학생, 청소년,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청소년문화제는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5·18을 기억하고 민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역사적 현장인 금남로에서 청소년들은 스스로 기획한 문화콘텐츠를 부모·친구,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시교육청은 행사를 주최하며, 문화행동 S#ARP(참여단체)이 주관하고 있다.

   
   ▲  광주시교육청, 5·18 청소년문화제 성료

행사는 광주 내 청소년 기관, 초·중·고 학생 동아리는 물론 다른 지역 청소년 등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멀리 서울과 강릉에서 온 청소년들도 참여해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누구나 5·18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제에 참가했다.

시민들은 ‘오월의 숲(테마전시)’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의의와 전개과정, 청소년 시민군 이야기를 보고 들었으며, 30개 체험 부스로 이뤄진 ‘이슈놀이터’(체험부스)에서 청소년의 시선에서 본 5·18 정신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 특히, 광주산수초의 ‘5·18팔찌만들기’와 광주진흥고 학생동아리(유월)의 ‘5·18 스피트 퀴즈&키링만들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청소년특별위원회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청소년 서명하기’ 부스가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  플래시몹

또 ‘금남로 버스킹’에서 청소년들은 음악과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공연으로 표현했다. 이 중 선운중 5인조 댄스팀 ‘유니버스’는 기념식 축하공연에서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기념식 청소년 발언 코너’에서 청소년들은 ‘5·18역사 왜곡 반대,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선운초 동아리 ‘키우미’와 레인보우 봉사단 학생들은 “최근의 학생들 사이에서 5·18 역사왜곡게임이 퍼지는데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낀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5·18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  부스 사진

이정선 교육감은 “5·18 청소년 문화제는 광주 청소년과 타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라서 더 의미가 깊다”며,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으로 미래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숭고한 가치이다”고 말했다.

이어 “5·18의 역사가 왜곡되거나 폄훼되지 않도록 우리 청소년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더 나아가 5·18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덧붙였다. 

   
   ▲  광주시교육청, 5·18 청소년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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