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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폐교 활용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생활 인구 유입 등 기대, 전남도, 2028년까지 22개 전략사업으로 균형발전시대 실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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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8  0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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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을 발굴하면 전남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곡성스테이션 1928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과 준공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성호 곡성 스테이션1928 사업추진위원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노령화 가속과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해 청년, 은퇴자, 귀촌인을 곡성으로 유치하고자 2004년 폐교한 오곡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고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서, 스테이션과 오곡초등학교 개교 해인 1928년을 조합해 이름 지었다.

총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부지 2만 5천415㎡, 건축 2천263㎡ 규모로, 건축학교, 숲놀이학교, 아토피·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 살기) 등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가 27일 곡성스테이션 1928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준공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인접 관광지인 침실습지, 동화정원, 기차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소멸을 막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곡성 돌아오지촌(村)조성사업’과 농림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2025년까지 마무리되면, 체류·교육·체험의 3박자가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런케이션’ 관광의 모범사례가 돼 더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돌아오지村 조성사업[’22.~’25, 73억원(지방소멸기금 70, 군비 3)]
- 규모: 가족스테이 8동(536㎡), 청춘스테이 13동(442㎡), 환송센터 1동(90㎡)
*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20.~’25, 70억원(국비 49, 군비 21)]
- 규모: 디톡스테라피거점센터 1동(919㎡)
* 런케이션: 배움(Learning) + 휴가(Vacation)의 합성어(교육관광 의미)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곡성스테이션 1928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준공식’에서 곡성 청년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시군 자립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제1호 준공식을 하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곡성이 남해안 내륙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을 시작으로 22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 함께 잘 사는 전남 균형발전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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