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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발생하는 부유 쓰레기 수거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장마, 태풍 등 집중 호우시 섬진강 하류지역과 광양만으로 쓰레기가 유입·적재되어 지역 주민과 내방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수질오염 및 수생태계 교란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9년 환경부 지원을 받아 태인동 동쪽편 섬진강 하구에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집중호우에 떠내려 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 어민회의 협조하에 선박, 집게차 등을 이용하여 차단막 설치 장소뿐 아니라 다량의 부유쓰레기가 집중되어 있는 망덕포구 주변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해 나가고 있다.
시는 2013년 부유쓰레기 수거사업비 3억원(국비 21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난 4월 추경에 증액된 예산 약 1억 3천만원에 대하여 읍․면․동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하여 관내 주요 하천변에 적재된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3,000여명의 지역민에게 농한기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쓰레기 및 부유쓰레기 집중 수거, 처리로 수질환경 개선, 쾌적한 농촌 환경 보전,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거한 부유쓰레기를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으로 분류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목재류는 지난해까지 화목보일러 땔감용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무상 공급하였고, 올해에도 10월경에 지역민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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